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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안데르센 코펜하겐1819!

이번 포스팅은 근대역사관 2층 전시실에서 전시중인 안데르센 삽화 포스팅입니다.

안데르센은 익히 다들 알고 계시듯 덴마크의 작가입니다.

원래 작가가 될려고 한 것은 아니고 꿈은 연기자 였다고 합니다. 구두 수선공 아버지와 세탁부일을 하시는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안데르센의 풀네임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입니다.

어려서부터 노래와 연기에 소질이 있던 안데르센은 11세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형편이 어려워지자 "오덴세"의

유력자 가문을 찾아가 본인의 재주를 선보이며 돈을 모았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몇 년 뒤 코펜하겐으로 상경하여 본인의 꿈인 연기자를 위해 여러 극단을 찾았지만 연기를 곧잘 했지만

아주 뛰어난 연기는 아니여서 번번이 퇴자를 맞습니다.

그러던 중 학교를 다니면서 발표한 "죽어가는 아이"라는 시를 발표했는데 의외의 호평을 받으며 작가의 길을 걷습니다.

그렇게 안데르센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안데르센 연대기

안데르센의 발자취와 19세기 당시 조선의 역사표입니다.

삽화

안데르센 책의 삽화들이 지금 봐도 예쁘네요.

삽화

양치기 소녀와 굴뚝 청소부 그림 입니다. 전시중인 작품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그림입니다.

색감이 너무 이쁩니다.

삽화

 

"부싯깃 "통에 나오는 삽화입니다.

안데르센

안데르센의 사진입니다. 안데르센은 생전에 2층에서 창문을 내다 보는 것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삽화 설치

삽화들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것 같습니다.

삽화

성냥팔이 소녀입니다. 사실 이 그림은 화가 토마스 룬드비가 달력에 넣을 삽화였는데, 달력의 편집자가 이 그림을 보고

안데르센에게 이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써 달라고 요청하였고, 그 계기로 동화"성냥팔이 소녀"가 탄생했다고 합니다.

안데르센 유화

안데르센은 친구인 화가 엘리자베스 제리샤-바우만의 작품에 자주 모델로서 등장했다고 합니다.

이 작품은 아파서 누워 있는 바우만의 아이와 자매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모습을 그린 그림입니다.

안데르센 사진

안데르센은 말년에 유대인 가족인 엔리크와 멜키오르 가족과 가깝게 지냈다고 합니다. 당시 사진에 관심이 많았던 안데르센은

모리츠 멜키오르의 남동생인 아마추어 사진 작가 이스라엘 멜키오르와 친하게 지내면서 독사진과 멜키오르 가족과 자주 사진을 찍었습니다.

안데르센 사진

안데르센의 마지막 보금자리 니하운 18번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1874년작.

 

안데르센은 평생을 독신으로 살다가 돌아가셨습니다.

안데르센은 세계적으로 너무도 유명한 작가이죠. 대표작품은 <엄지공주> <벌거벚은 임금님> <인어 공주> <성냥팔이 소녀>등등

유명한 작품이 굉장히 많죠. 어릴 때 안데르센 작품 한번도 안본 사람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고 보면 글의 힘이라는게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백년도 훨씬 지난 지금도 그의 동화나 시  소설이 대중들에게 읽혀지고 영화가

되고 만화가 되어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용기를 주니까요.

이상 오늘은 안데르센의 삽화 포스팅 이였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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