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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레고 백화점(10211)간단 리뷰

어린시절 레고는 또래친구들 사이에 명품(?)이였죠. 레고를 가지고 있는 친구가 있으면 어떻게든

그 친구집에 놀러가서 한번만져보고 이리저리 맞춰보고 시간 가는줄 모르고 놀았었죠.

돌아오는 발걸음은 허무 할지라도 그 시간만큼은 내가 레고 주인인 마냥 신나게 놀았던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성인이 된후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살다보니 취미라는 건 그냥 사치일뿐인 시간들이 많았죠.

그러다 우연히 인터넷에서 본 레고는 그 옛날 제가 동경하던 모습과는 많이 달라졌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모습으로 다가 왔습니다.

그렇게 레고 백화점을 구입하게 되었죠. 처음엔 그냥 옛날생각도 나고해서 삿지만 이틀뒤 받아본

백화점은 일단 엄청난 박스크기에 놀랐고 브릭수에 놀랐고 결제할때도 놀랐지만 가격에 놀랐죠.

출시년도는 2010년으로 아마 제가 구입한것도 그때쯤 이였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브릭수는 무려

2182피스 이게 어느정도인지는 만들면서 알게되었죠 ㅎㅎ 백화점을 구입하고 알아본 거지만

이것이 1년에 한종류만 출시하는 모듈러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1년에 한번 사게될줄을 몰랐...)

멋드러진 외형에 비해 내부는 좀 빈약할수도 있지만 손맛과 완성된 후 장식으로서의 가치는 정말

모듈러는 한번 구입한 사람을 계속 이끄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간단 리뷰 보시죠~

전체 사진

음... 구입당시 아이가 어릴때이고 이사를 몃번했더니 없어진 피스가 좀 있더라구요 ㅜㅡㅜ 그래도 건물의 매력은

충분하니 양해바래요. 코너형 건물이다보니 좌 우 정면 어는 각이든 전시효과가 좋습니다.

모듈러는 통브릭이 없고 작은 브릭들을 다 조립해서 만들다보니 다소 시간은 걸리지만 디테을 표현하기엔 이만한

제품이 없는 것 같습니다. 덧붙이자면 휑한 거리에는 가로수 아이스크림가게 외벽에 매달린 청소아저씨등이 있어요.

이사하다 없어진거라 창고방 뒤지만 나올것도 같네요.ㅎㅎ

전체 사진 뒷편

뒷편은 그냥 노멀하죠. 1층에서 출입이 가능한 문이 보이네요 창문이 다소 부족한게 아쉽기는 하지만 나름의

멋이 보이는거 같아 만족합니다.

1층 입구 간판

1층 현관에 간판역시 1*1브릭을 조립해서 만든거죠 요런 표현들이 레고의 맛이 아닐까 합니다 ^^

1층 전체 옆

다소 허전하지만 쇼윈도가 보이네요 그러고보니 저기 국기 같은것도 없어졌네요.

건물 외벽에 등을 표현한것도 저 당시에는 참 예쁘더군요.

 

1,2,3층 분리 사진

각 층별 분리사진 입니다.

실내는 다소 허전합니다 바닥에 타일브릭도 아니고 계산대 탈의실 점원아저씨가 보이네요.

그리고 실내에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쇼핑몰 분위기가 나죠 ㅎㅎ

아 샹들리에를 분리해놓고 찍엇내요;; 3층 건물천장에 설치하는 건데 깜빡햇네요.

 

이상 처음해본 레고 간단리뷰 였습니다.

구입한지 좀 되다보니 분실한 브릭이 있어서 재대로 된 모습은 못 찍었지만 어느정도 참고는 되시리라

생각하여 올려보았습니다. 2천피스 이상 제품들은 만들때 반복 작업때문에 좀 지치기도 하지만

완성 하였을때 만족감은 다른 장르의 레고보다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건물을  짓는 것과 비할바는 아니지만 하나하나 올려가고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구조를 보면

정말 레고는 표현의 한계가 없다고 느낍니다.

간단 리뷰 봐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엔 브릭손실이 많이 없는 소방대 리뷰를 올리겠습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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