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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DIY_오르골 만들기

크리스마스날 딸아이와 함께 오르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평소에 오르골과 DIY제품을 좋아해서 딸아이 핑계로 ㅎㅎ 요즘에 오르골이 참 다양하죠.

원목제품도 있고 워터볼오르골, 지금 소개하는 DIY킷으로 된 제품등 여러가지 소재로 나오는대요.

이렇게 다양한 만큼 가격도 다양하죠. 그리고 방식도 실린더식, 디스크식, 천공리더식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중 실린더식이 가장 일반적이죠. 일반적이라고 해도 가격이 비싼건 몇백, 몇천씩 하는

오르골도 있어요. 저는 까막귀라 싼 오르골도 좋습니다 ㅎ.

오르골을 좋아하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아날로그 감성이 느껴져서 좋아합니다.

태엽을 감을때 소리도 좋고, 금속편을 때리면서 나는 소리는 최상의 음질은 아니더라도 먼가 감성의

주파수를 맞춘다고 할까요 그러면서 간단한 움직임을 보이는 오르골은 저에겐 힐링의 한 부분입니다.

그럼 사진 볼께요.

오르골

내용물을 전부 꺼냈습니다. 제품에 목공풀, 조잡한드라이버가 들어있습니다.

일단 컬러가 아주 마음에 듭니다 ㅎㅎ.

오르골

제품 박스에 조립연령, 부품수 제품크기가 보입니다.

그리고 오르골 음악이 어떤 곡인지 보이내요. "It's a small world"

오르골

중간 조립하다가 내복 차림의 딸내미 ㅋ

색감이 박스 사진보다 좀 더 진합니다. 그래서 더 좋아요.

오르골

거두절미하고 완성 똭!

하단부 색감도 좋습니다. 페인팅 미스된 부분은 없었습니다.

오르골

사이즈는 박스에 표시되 있지만 직관적으로 비교해 보시라고 휴지랑 즐거운 한 컷

 

조립에 너무 정신이 팔려서인지 사진이 별루 없네요.... ^^;

그동안 완성된 오르골은 몇개 샀지만 조립식은 저도 처음이라 조금 걱정을 했는대요, 기대한 만큼은 되는 것 같아요.

트레이에서 떼어낼 때 비교적 힘을 들이지 않아도 분리가 가능했구요. 그래도 조금 작은 부품은 조심해서 분리를

하시는 게 좋아요. 도색부분도 딱히 미스가 난 곳은 없었습니다. 뽑기일수도 있지만 중국제도 이젠 이렇게 잘 나오는

구나 하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부품끼리 결합 부분도 목공풀이 들어있지만 일부분만 사용하고 그냥 딱 맞추면 그렇

게 큰 유격이 안생겨서 조립도 수월했습니다. 무엇보다 다 만들고나니 좋아하는 딸아이를 보고 "아 괜찮은 제품이구나"

혼자 생각했습니다 ㅎㅎ

그럼 마지막으로 작동영상 보여드리며 마치겠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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