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레고는 펫샵입니다.
펫샵은 사실 모듈러 중에서 어찌보면 이렇다 할 개성은 적은 건물일수도 있습니다.
일단 브릭의 컬러가 여타 건물과는 다르게 조금 식상합니다. 백화점은 디자인이 멋지고
소방대는 올드디자인과 벽돌느낌의 외벽이 아주 마음에 들었죠.(지극히 주관적입니다.^^)
그런 이유로 펫샵은 딱 보고 이뻐서 구입한다기 보단 모듈러니까, 1년에 한번 이니까, 저의
구입 기준으론 그랬습니다 ㅎㅎ.
그런데 이게 또 레고가 그렇잖아요 만들다보면 이뻐지고 전시 하고 보면 또 이뻐보이고 참
레고 디자이너분들 대단하죠.
레고 펫샵은 발매일이 2011년 이구요. 브릭수는 2032개로 모듈러 중에는 쪼금 적은 브릭수입니다.
국내출시가는 209,000원 입니다. 지금은 장터들을 이용하면 출시가보다 저렴히 구입할수 있습니다.
단종정책의 변경으로 꾸준히 생산을해서 예전처럼 "p" 가 붙지 않아서 아직은 가격이 착합니다.
그럼 사진으로 보실까요.
전체적으로 균형이 잡힌 건물의 모습입니다.
왼쪽 건물은 펫샵가게 오른쪽 건물은 주거지역으로 보이네요.
펫샵의 가장 큰 특징은 건물이 둘로 나뉘어 진다는 점 입니다.
조립할때 각각의 건물을 조립하여 둘을 붙이는 형태라서 어느쪽이든 왼쪽 오른쪽을 가리지 않고 전시가 가능합니다.
이런 특징은 전시할때 유연성 있는 전시가 가능하게 합니다. 둘 사이에 소방대를 전시해도 이쁩니다.
레고의 장점은 다들 아시듯 확장성이 큰 요인이죠. 그러한 장점을 아주 잘 살린 디자인입니다 ^^.
백화점이나 소방대의 다소 단조로운 후면 보다는 좀 더 그럴듯한 건물의 모습입니다.
대비되는 두 건물의 색감과 쓰레기통 지하창고등 심심하지 않게 배치되어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2층 내부입니다.
펫샵쪽은 벽난로가 보이네요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있습니다.
오른쪽 주거구역은 아저씨가 패인트칠을 하시네요 ㅎㅎ. 브라운색이 이쁜데 왜 흰색을......ㅋ
1층 분리 사진입니다.
펫샵은 어두워서 잘 안보이지만 계산대 바구니에 돈도 있군요. 빌라에는 이쁜쇼파가 창가에
예쁜 꽃병도 있네요 ㅎㅎ.
1층 펫샵간판입니다.
지난 모듈러처럼 1*1 브릭으로 만든 간판이 이쁩니다.
1층 입구에 천장등 입니다.
꼬마 전구하나 달고 싶네요 ㅎㅎ.
정말 간단하게 창가에 꽃들을 표현합니다.
끝으로 빌라 옥상 테라스 사진입니다. 참 앙증맞은 테라스 ㅎㅎ
이상 펫샵 간단리뷰 였습니다.
다른 모듈러들 보다 조금 단조로운 디자인 색감 일수도 있지만 레고는 항상 그렇듯 이 또한 장점으로 바꾸어 버리죠 ㅎㅎ
분리가 되는 건물은 배치성의 자유로움으로 때로는 같이 어떨땐 따로 내 마음대로 할수있는 모듈러입니다.
그리고 아직 착한가격에 구할수 있다는 것도 아주 장점입니다. 언제 단종될지 몰라도 출시가보다 싼 지금 가격은
아주 매력(?)이죠 ㅎㅎ 전 정가에 구입을.......ㅠㅠ
그럼 이만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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